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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안하게 눕거나 앉는다.

상황에 따라서 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에 좌선경험이 있는 사람은 좌선을 하고,

그것이 힘든 사람은 잠잘때처럼 눕거나 의자가 앉으면 된다.



2. 1분 정도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호흡을 한다.

호흡을 할때는 호흡에 집중을 해야 한다.

내 안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그대로 느끼면서 따라간다.

마치 세상이 정지된 것 같은 생각을 갖으면서 릴렉스를 유지한다.

1분정도 천천히 하다보면 마음이 조금씩 안정되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3. 숫자세기를 통한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자.

마음이 답답하다는 것은 내가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럴때 아무리 마음을 뒤져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미 늦은 것이다. 그럴때는 잠시 기다리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하다.

급하다고 허둥지둥 대다가 실수한 경험이 있지 않나요?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듯이 잠시 그 문제를 놓아두는 것이다.



4. 숫자를 10에서부터 거꾸로 0까지 세어내려간다.

호흡을 들이마실때 10이라는 숫자가 떠오르고,

내쉴 때는 숫자가 사라진다.

9,8,7... 이런 식으로 최대한 천천히 숫자에 집중해 보는 것이다.

한번 끝났으면 위의 방법대로 반복을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수식관이라는 명상법이기도하고,

자기최면에서 활용하는 숫자 세기법이라고도 한다.

간단하지만 숫자를 떠올리면서 호흡을 하는 순간에는 마음이 집중되면서

근심과 걱정들이 조금씩 사라져감을 느낄수가 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내 마음을 본래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내가 집에 들어와야 병든 아기를 돌봐줄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밖에서 고민한다고해도 집에 오지 않으면 아기는 힘들어 한다.



5. 5분명상법에서 점차 늘려간다.

처음에는 5분도 집중하지 못할수가 있다. 한동안은 올라오는 수많은 감정들때문에

짜증이 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자주 연습하다보면 길들여질 것이다.

그러면 어느순간 자기 마음속에 쉽게 집중하고 답답할때 안정감을 찾을수도 있다.

숫자를 20으로 늘려도 좋다. 조금씩 숙달되면 100부터 0까지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것을 마음의 집중력 연습이라고 한다.



명상은 결국 내 마음으로 들어와서 

그 마음안에서 저항하지 않고

호흡과 함께 하는 고요한 상태를 말한다

그냥 눈을 감고 스스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숫자세기 방법을 활용한다면 잠시나마 

마음속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누릴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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