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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변화는 어렵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건강을 위해 투지만만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날 새로운 운동을 계획하는 대신 유익한 생활습관을 들여 1년 내내 지키는 게 어떨까?


1. 퍼즐을 풀어라.

새 연구에서 평소에 글을 읽거나 쓰고 십자낱말풀이 등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의 표지인자인 두뇌 플라크의 주요 성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생활의 리듬을 지켜라.

사람들은 빠른 음악을 들을 때 더 빨리(그리고 더 많이) 먹는다.

그러니 식사 때는 록 음악을 틀지 마라. 또 작은 접시를 사용하면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더 많아 보인다.

주 메뉴를 샐러드로 바꾸면 실제보다 더 많은 양을 먹고 있는 것처럼 뇌를 속일수 있다.


3. 자연 속을 걸어라.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자연을 자주 접하는 학생들이 인지능력 평가에서 더 좋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자연 속 산책이 자기파괴적인 사고와 연관된 뇌 부위의 활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4. 수영을 해라.

심장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나이가 들수록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

하지만 포장도로를 걸으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추천하는 신선한 대안이 수영이다. 

물살을 가르며 레인을 몇 바퀴 돌다보면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5. 반려동물을 키워라.

자연을 자주 접하면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금상첨화다.반려동물은 당신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식 중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또 집에서 동물을 키우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통제불능의 감정 폭발을 일으킬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6. 물을 많이 마셔라.

물을 많이 마시면 과도한 열량 섭취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수면부족이라고 느낄 때는 물 1잔을 마셔라.

우리는 갈증을 배고픔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메이요 클리닉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적정수준에서 3분의1 정도 부족한 사람들은 여분의 열량을 하루 500칼로리이상 섭취한다.


7. 행복한 느낌을 주는 냄새를 맡아라.

우리의 후각신경구는 두뇌 과학자들이 감정과 기억 처리에 중요하다고 믿는 영역과 직접 연결돼 있다.

냄새가 이미지나 소리로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기억력을 자극하는 이유다. 기분이 우울할 때는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냄새를 맡아라.


8. 뒤로 걸어라.

걷기는 많은 골격근을 사용하며 뼈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뒤로 걷기에는 좀 더 많은 근육이 사용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9. 글을 써라.

종이 위에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불안감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불안하고 두려울 때 종이와 펜을 꺼내 글씨를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일기 쓰기를 권한다. 하루 동안 일어난 일뿐 아니라 거기에 자신이 감정적으로 어떻게 반응했는가를 기록하면 불안감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10. 향신료를 애용해라.

울금은 인지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인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울금과 석류주스가 기억력과 다른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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